느림이라는 태도는 빠른 박자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이 없음을 의미하지 않는다.
느림이란 시간을 급하게 다루지 않고, 시간의 재촉에 떠밀려가지 않겠다는 단호한 결심에서 나오는 것이며, 또한 삶의 길을 가는 동안 나 자신을 잊어버리지 않을 수 있는 능력과 세상을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겠다는 확고한 의지에서 비롯하는 것이다.
'마음의 양식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소크라테스에서 사르트르까지 (T.2 래빈) (0) | 2007.12.12 |
|---|---|
| 생활의 발견 (임어당) (0) | 2007.12.07 |
| 철학의 철학 (신오현) (0) | 2007.11.20 |
| 자아의 철학 (신오현) (0) | 2007.11.08 |
| 처음처럼 (신영복) (0) | 2007.11.07 |